나의 이야기

[스크랩] 2번째는 (용어 배우기 좋으네요~)

한나아빠 2011. 9. 5. 14:11

『 Frame(프레임) 

    자전거의 대부분의 크기는 이놈으로 결정되다시피 하니. 역시나 바꾼다면 효율은 보장된다. 단.. 가격이 무지하게 높다는것.

 바로 프레임이 가격의 거의 다... 라고 말해도 되다 시피하니 프레임 업글하시는 분은 대부분의 부품이 XTR인 사람들이 선호하는 업글방법이라 생각된다.

가지고 있는 부품에 걸맞는 프레임을 추구할때나 가능하지 아니라면 그냥 완차로 더 좋은 부품이 걸린 놈이 보다 효과적이다

『 Fork/Suspension(쇼바) 

    입문용으로 만족을 못할때.. 또는 로드를 넘어서 산으로 산으로의 유목생활이 시작될 쯤 시작되는 업글병이 바로 이놈 써스펜션되겠다.

에어샥과 오일샥이 있는데 에어가 가볍기는 하나 샥의 굵기가 더 굵고 가격이 높다. 로드가 좀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사람이라면 100% 업글 제외 품목이 되겠다.

그러나 역시 잘 모르는 분들은 그냥 높은 가격대를 구매하는 경향이 많다.  폼을 위해..  프레임 다음으로 큰 크기라 업글시 남에게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는 과히 우수하다

『 Clothing(의류/소품)

    업글이라고 하기는 뭐하나 일반옷을 입고 다니다(면티나 혼방). 져지를 입는다면 공기저항이 줄어들어 달리기 쉽다라고 말하나 공기저항 그렇다 그정도는 힘으로 밀어붙일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땀을 먹은 의류는 찬공기와 만났을때 급격히 체온을 떨어뜨리고 장거리를 달릴수록 무게감을 더 늘리므로 의류업글은 하나정도는 해두면 좋다.

 한벌사두고 두고 두고 입으면 본전 뽑느다. 져지의 가격이 좀 있는지라 옷한벌이 뭐가 이리 비싸 하지만..  기능성과 전문성(남들이 봤을시 전문적으로보이고 또한 자신도 전문성을 가진다는 프라이드가 생기게 되어 한코스를 3번 쉴것 1번 쉬게 되는 자신을 보게 될것이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 복장이 잘 가추면 자신의 마음가짐도 달라져 더욱 정진하게 될수 있다. 

예외사항) 예비군에게 군복입히면 쩔어버린다... 아주 쩔어~

『 Bags(배낭/가방)

    꼭 필요하다고도... 불필요하다고도 할수 없는 것이 가방이다.

소지품이 반드시 필요한 분은 필요하겠다. 장거리시 물백이 들어간카멜백 종류의 가방구매는 효과적이다. 장거리 뛸 일없다면 정말 불필요한 물건이 아닐수 없다.

물백 청소 짜증나고 그 긴 대롱 청소용구로 쑤시고 말리고 할때면 내가 왜 이런 노동을 해야되나 싶다. 가방은 되도록 등이 뜬 구조가 좋고 자전거 특성상 등에서 땀이 샘솟는다.

 그냥 일반 망사만으로 된것이라면 위에서 구매한 져지에 보품이 생길것을 각오해야 될것이다. 가슴과 허리 벨트가 추가로 되어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꽉 조이고 타야 페달링시에 발생되는 진동이나 흔들림으로 부터 효과적인 동력전과 져지의 보풀방지를 할수 있겠다.

『 BrakeSystem(브레이크) 

    단 한번이라도 다운힐을 해본 사람이라면 디스크의 유혹은 받게 마련이다.

총알같이 쏘다가 냅다 잡는 디스크.. 그러나 디스크의치명적인 결점이 있다. 역시 무게다. 디스크가 제동력이 좋기는 한데(최우수라는건 아니다) 부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6볼트식이나 센터락이나 두가지가 주류인데 둘다 허브/디스크/마운트/유압케이블/유압레버 등의 부품이 들어가버려 관리에도 여러가지 신경써야 될부품이 있고 유압이 떨어져서 브리딩(기름주입)해야될 경우 개인보다는 샵으로 가야하니 불편하지 않을수 없다. 또하나 디스크의 문제는 프레임과 연관된다. 프레임이 디스크마운트가 없는경우.. 추가적인 마운트를 대신할 부품이 판매는되던데 그걸 장착해야된다.

그러나 디스크로 갈 사람이 그런 부품을 달고 추가할리는 적다. 차라리 완차로 가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즉.. 결론으로 말한다면 디스크 업글 보다는 디스크 완차를 구매하는게 보다 바람직 하다고 생각된다.

『 고글

    이 놈은 하나정도 사두는게 좋다. 폼? 그렇다 폼은 분명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게 있다. 대낮에 자전거를 탈때 많은 광량으로 인해 눈이 피로하고 아침저녁으로 날라다니는 날파리 토네이도의 압박에서 자신의 눈을 보호한다.

고로 이놈은 여유있을때 구매하는게 좋다. 생일때 친구, 누나, 형, 부모님등에게 사달라고 맨날 노래를 부르다 보면 어느사이 자기앞에 놓이게 되는 변수를 가진놈이라 할수 있겠다.   

Light(라이트/안전등)

    야간에 자전거를 타면서 난 가로등만으로 충분하다 하시는분들 언젠가는 도로위의 요철에 의해 슬립되어 팔이나 다리에 고기굽는그릴 자국 낼수 있다.

여름에는 주간보다는 야간이 선선하고 또한 여름에 반팔져지를 구매했다고 낮에 타다가는 뻘겋게 익버버린자신의 팔을 볼수 있고 주위의 사람들이 "맨날 놀러다니는 놈" 이라고 못을 박아버릴수 있다.

자.. 여름에는 야경을 즐기며 달리는것 또한 매력이다. 그럴려면 반드시 라이트는 사자.. 그런데 라이트 직각으로 달고 다니는 몇몇 어르신들... 정말 미친다.

달려가는데 반대편에서 눈에다 직접 뿌려대는 라이트.. 비 매너라고 할수 있겠다. 이점만 빼면 여름에 업글시 가장 효과적이다 할수 있다.

『 CRANK Set(크랭크)

    구동부 업글에서 가장 피부로 느끼기 쉬운 업글부품 되겠다.

 사각비비나 옥타비비, ISIS비비, 시마노 신형비비가 있는데 난 이렇게 본다. 시마노 신형 > ISIS방식비비 > 사각비비 > 옥타비비옥타비비가 정말 나쁜것은 아니다. 다만 크랭크의 힘이 몇개 안되는 톱니에 의존하다 보니 볼트를 꽉 조이지 않을시 소음이 나고과도한 조임으로 나사가 나가는 일도 있는 경우를 봤다.

사용시 가장 관리를 요하는게 옥타가 아닌가 한다. 하지만 관리를 잘한다면역시 옥타 역시 부족함이 없다.반면 저가형에 많이 쓰이는 사각비비는 탈수록 크랭크가 더 조이는 현상이 있고 나중에는 크랭크 분리가 힘든 경우가 많았다.크랭크 업글은 해보면 알겠지만.. 라이더에게 가장 피로도를 줄일수 있다고 본다(혹 다른 이들은 허브가 그렇다고 하나크리스킹 허브나 데오레 허브나 별반 차이없다. 데오레와 XTR이 엄청나게 다르다고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데오레인 사람이 XTR인 사람에게 현저하게 밀리거나 그런일은 없다. 그정도 차이는 별반 차이 없다고 느껴진다. 이건 다시 허브 항목에서..)

『 Bottom Bracket(비비)
   일전에 비비만 구매하려고 한적이 있다 시마노 계열 구형 옥타방식 비비인데.. 이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사이즈의 압박도 있었지만.. 페달링이 뻑뻑하다면 비비만 교체하는것도 좋다. 비비는 크게 비싸지도 않고 효과는 정말 좋다. 단.. 처음 구매시그리스가 자리잡을때 까지 적응기간이 있는 부품이라 갈고 아무잡이로 달려야 하는 고통아닌 재미가 동반된다.

상급 등급의 부품의 비비로 교체해도 되나 자신이 가진 부품으로 가는것이 가격대비 효율적이다. 높은 등급의 비비라고 해서 자신의 다리에 힘을 부여해주지는 않는다.

『 Head Set(헤드)

   핸들의 조향력과 관계있는 이 부품의 업글은... "글쎄요~"다.. 자전거를 구매시 중고처분까지 또는 폐차까지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해드셋은 바꾸지 않는다.

핸들만 잘 돌아가면 되지 폼까지 생각할것도 없는 부품이기 때문이다. 유명한것으로는 크리스킹 해드셋이색깔도 여러가지로 나오고 좋아 보이나.. 헤드셋은 보이는 부품이 적기 때문에 업글해도 남들에게 무시당하고 효과는 효과대로고만고만 하다.

정말 자기 핸들이 뻑뻑하다고 생각되지 않는한 바뀌지 않는 부품이라 생각된다.

『 Hub Set(허브)

    이 부품은 막연한 환상을 가진 부품이라 하겠다. 구름성, 강도라는 말로 현혼되어 구매하거나 라쳇(뒷 허브의 메뚜기 소리나는부분)소리가 경쾌하다 하여 구매하는 분들 몇몇 보았다. 그러나 여러 허브 부품을 써본 사람의 공통적인 말은.. 뒤에서 밀어주는 기분이다잘나간다. 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표현으로 나타난다.

그리도 대다수는 돈들인 만큼 효과는 없다고 투덜거린다. 일반적이라면허브가 잘 안나가면 분해후 그리스를 다시 처리하고 베어링이 나가면 베어링 가게에 가서 구매후 교체해도 충분한 기능을 발휘하니알아두기 바랍니다.  자기가 시합에 나가야 하고 약간이라도 더 빠르게 굴러가야 한다면 모를까 그전에는 완전 비추의 부품이다 참고로 크리스킹 뒷허브가 50-60만원 가량 하는데 시마노 XT가 5-6만원대이니 그 가격차가 어마어마 하다.

차라리 XT 10개 사서베어링 다 말아먹고 허브베어링 집 다 깍아먹은후에 구매하는게 효과적이다. 물론 그전에 본인은 달인이 될수 있을것임엔 분명하다

『 Chain(체인)

   가장 무시받기 쉬운 부품이나 업글하면 이것 역시 효과적이다. 체인등 등급별 가격차가 별로 없다. 샵에가면 무조건 XTR로 주문하기바란다.

 체인을 교체하면 아주 부드럽게 체인이 넘어가서 페달링시 피로도가 적어진다. 체인은 딱히 수명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늘어나면 교체한다.

또, 스프라켓이나 크랭크등을 교체시에도 교체한다. 톱니와 체인은 같은 모양으로 깍어나가게 되는데 그래서새로 부품 구매시 체인은 갈아버리는게 좋다.

『 Rim/Wheel(림/휠)

    이 부품은 자신이 무게가 나갈경우, 또는 사고로 림이 먹거나 짱구가 될경우 교체되는 부품이 되겠다. 일부러 림만 교체하는 사람은본적이 없고 허브를 고급으로 할때 또는 휠셋을 새로 만들때나 거들떠 볼만한 부품 되겠다

『 Pedal/Cleat(페달)

    이놈은 클릿이냐 평이냐로 크게 구분될텐데.. 페달은 비싼건 사지 않는게 좋다. 그렇다고 7000원이나 그 이하짜리 프라스틱 사라는이야기는 아니다.

 어느정도 스테디셀러인 부품이면 무난하다. 클릿으로 간다면 반드시 신발도 사야하니 추가 돈이 들 부품이라할수 있다. 평도 일반평이나 나사박힌 거로 나뉠텐데.. 별반 다를거 없다. 단.. 나사는 페달링 실수시 자신의 다리에 고양이 할 자국을 선명하게 보여줄테니 유념해야겠다. 그러나 물기가 있거나 우중라이딩시는 일반평보다는 확실히 우수하고 클릿보다위험 반응이 유리하여 악천후시나 산에 가는데 클릿신발까지 사고 싶은 않은 사람들에게 고려해볼 부품이라 하겠다.

『 Cable(각종케이블)

    간혹가다 변속케이블과 브레이크 케이블을 같은걸 쓰시는 분이 있던데.. 그러지 말길 바란다. 케이블은 사고시 터지거나 녹이날경우 그냥 바꾸게 되는 소모품 되겠다.

『 Saddle(안장)

    안장은 딱딱한게 장거리에 좋다. 가끔은 이런분들 있다. 엉덩이 아프다고 전립선 안장산다. 그런후 안장이 아프다고 거기에젤리형 커버 씌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장거리시 그냥 일반안장이 되어 버린다. 자전거 타는 사람에게 있어 좋은 안장은 분명 장거리 라이딩에서 효과적이고 정말 투자해도 안 아깝다.(자신에게 맞는 모델이라면..) 여성은 골반구조상 남성들이쓰는 뾰족한 일반 안장보다는 펑퍼짐한 여성용 안장이 효과적이다.

가끔 남자들이 그런거 쓰는 분들도 보긴 하지만.. 하여간 인체구조상은 그렇다는 말이다. 또한 이 안장이라는 것을 업글해볼까 하시는 분은 해보는것을 적극 권장한다   부품 업글에서 중요한건 자신의 신체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은 돈을 들였을시 효과를 본다. 느낌도 확실하고 그러나 다른 부품은   타다보면 그저 그렇다 처음엔 잠깐 반짝하지만.. 타다보면 금방 적응해서 익숙해져 버리는게 몸이다.자기집에 의자가 있는데 영 불편하다 그래서 새 의자를 샀는데 편하다 그렇다면 아마 그 사람에게 의자 뭐가 좋냐고 하면 평생   그 새로산 의자를 자랑할거다. 왜냐면 몸에 착달라붙고 편하다는것이 머리속 깊이 각인되고 앉을때마다 편하기 때문이니.. 

사실 그래서 자기에게 않맞는데 남들이 사라고 해서 사시는 분들 여럿봤다. 고가라고 다 자기에게 맞는건 아니다. 자기의    평소 라이딩 습관이 장거리에 한번타면 뽕을 뽑는다 싶으면 딱딱하고 얄팍한 안장으로 그렇지 않고 마실 나갈때 처럼 설렁 설렁   산천초목을 즐기는   타입이다 하면 스프링 안장이 딱이다. 약간의 라이딩 습관과 자신의 신체적 특징등을 고려해서  여러가지 자신의 몸으로 인체실험을 거쳐야 답이 나오게 되는 요상한 부품이라 하겠다.

『 Seatpost(싯포스트)

    단순하게 무게때문에 바꾼다면 정말이지 할말없는 부품이다. 이 부품은 길이가 자신의 키에 맞지 않을때 바꾸는 것이라 하겠다. 톰슨에서 나온 싯백(뒤로 꺽인 모델)이라면 산악에서 재미를 좀 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업글에서 제외나 마지막으로 심심하거나   꽁돈을 누가 줬다면 바꾸면 된다.

『 HandleBar(핸들바)

    이 부품은 일자냐 라이져냐로 갈등을 하게 되는데 산을 주로 가볼라면 라이져가 재미있겠고, 로드나 XC용으로 탄다라고 하면 일자바가 좋다. 즉 속도면에선 일자바가 더 재미를 볼수 있다. 핸들바는 가격이 높은 것도 있지만 저가형에서도 가볍고 좋은 모델들이 즐비하다. 자신이 라이져면 일자를 일자면 라이져를 하나쯤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 Stem(스템)

   스템이라는 부품은 본체와 조향장치를 이어주는 스템 즉.. 줄기라는 부품인데 이놈은 핸들바의 형태에 따라 또는 어깨 통증이나자신만의 고질적인 라이딩 자세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교체해서 이득을 볼수 있는 부품이다.

그러나 완차 상태에서 익숙해져버린 상태라면 업글시 완차용 부품으로 또는 비슷한 제품으로 가는것이 더 효과적이다.

『 Grip(핸들그립)

   소모품 되겠다. 특히 여름이면 장갑에 밀려서 녹아내린다. 많이 쓰면 2년정도? 고무형태가 아닌 플라스틱형 재질로 만들어진것은더위에 강하나 그립감이 또한 꽝이다. 

 이 부품은 업글이라기 보다는 교체라고 말하는게 좋겠는데. 교체하면 보다 상쾌한 감이 든다아까도 말했듯이 자신의 몸에 닿는 부분을 업글하면 라이더가 확연하게 느끼게 된다.

『 BarEnd(바엔드)

   라이딩시 고정적인 자세로 인한 뻐근함을 벗어날때 편한 부품으로 짧은 바엔드 하나는 구매해도 좋다. 바엔드가 있으면 업힐시에도 편하게 자세를 잡기 좋다.

또한 매력적인것은 자전거가 전복되거나 굴렀을 경우 브레이크 부품과 변속레버를 바엔드가 거의 먹어주기  때문에 사고나서 부품을 교체하기 싫은 분들에게 원츄하겠다.

『 Tires(타이어/튜브)

   구동부의 핵심이라 보는 타이어는 로드용으로 교체시 엄청난 느낌의 차이를 느끼게 된다. 2.0대의 타이어를 끼고 다니는 사람은 로드로 바꾸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단.. 돌아갈땐 엄청난 비애를 느끼게 된다. 도심을 달리고 온로드 이다하면 바꾸면 좋은 일순위 중의 일순위 품목 되겠다.

빨리 달리고 싶으면 허브에 돈 들이지 말고 로드형으로 바꾸는게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물론 로드형은 슬릭(미끄러짐)이 일어나기 쉬우니 알아서 기어야 한다.

『 Computer(속도계)

   재미있는 악세사리 되겠다. 속도계가 없는 사람은 달릴때 쉽게 지친다. 그런데 속도계가 있는 사람은 항상 정속으로 달리는데 익숙하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속도계가 있으면 풍경을 보는 시간보다 속도계를 보는 시간이 많고 어딜 갔다 와도 속도계만 머리속에서 빙빙 돈다. (ㅎㅎㅎ)

거리는 얼마니.. 속도는 얼마니 하면서.. 거기 가니 풍경이 어떻다.. 너무 좋은 하루였다라는 말이 없어지는  그런 아이러니한 부품이니 달려고 한다면 자기 관리차원에서 운동목적으로 달면 된다. 속도계를 너무 보고 따지다 보면    사는 맛이 떨어진다.

하나 구매했는데 업글차원에서 더 좋은걸 사려고 한다면? 말리고 싶다. 별로 차이 없다.    무선과 유선이 있는데 그건 깔끔함의 차이일뿐 차이가 적고 무선은 내가 써봐서 아는데 오류가 잦다. 약간의 간격과 리모트와의   거리 설정으로 인해 신호를 못받는 경우도 있고 아주 추운 겨울이나 방해전파 있는곳에서도 오류난다. -_-;

『 Lube(윤활유/세척제) (강추합니다.)

    자전거를 타려면 이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윤활제가 없다면 자전거 타는거 포기하거나 정비는 샵에다 맡겨야 한다.

약간의 정비로도 즐거운 라이딩이 되니 필수품이라 하겠다.

이것 역시 용품인데 부품에 넣어 생각해 본건 그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 Helmets(헬멧)

    헬멧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러나 업글은 권하고 싶지 않은 항목이다.

3만원짜리나 30만원짜리나 머리 보호는 비슷하다. 다만  비싼것은 깨질때 조각조각 깨지며 머리의 충격을 보다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멋스러운 디자인의 압박이 있겠다. 그런데도..    기능상 차이는 별로 없다.

그러나 구매는 반드시 해야된다.

『 Shoes(신발)

    클릿으로 가는 사람들이 필요한 품목 되겠다.

 클릿이 아니라면 절대로 바이크 신발 사지마라 한마디로 돈GR(ㅎㅎ) 되겠다.

『 Gloves(장갑)

    장갑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손의 피로도 덜어주고 사고시 손을 보호하기때문에 있어야 한다.

다만 2개는 괜찮으나 일주일동안  바꾼다고  무지개색으로 여러가지 구매할 필요는 절대 없다.

손바닥에 젤형태가 박힌것도 있고 그립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모양이 있으나 목장갑처럼 늘어나는 면 구조만 아니라면 어떤 장갑이라도 상관없다.

출처 : 자전거와사람들/Bike & People
글쓴이 : 백산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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